이날 행사엔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의 소프트웨어(SW)교육 지원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 및 대학 등에 확대 지원한다.
삼성은 대구에서 '제2의 청년벤처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혁신센터 내에 Creative-Lab을 구축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테스트·인증, 첨단 정보기술(IT)기기 신모델 체험 등이 가능토록 한다.
특히 북구 옛 제일모직 부지(연면적 4만1930㎡)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SOHO 오피스, 예술창작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구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삼성과의 MOU를 계기로 대구를 세계적인 창조경제 생태계로 조성하고 치열한 혁신경쟁을 통해 대구를 명실상부한 '창조경제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