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15일부터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 판매…가격보니 '헉'

인터파크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판매[사진=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인터파크가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5일 디지털기기 전문 구매대행업체 바이블과 제휴를 맺은 인터파크는 홍콩에서 출시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대행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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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에서의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이거나 늦으면 1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애플 마니아들이 구매대행을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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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관부과세를 포함해 16GB 기준 각각 137만7090원, 179만2790원으로 다소 비싸게 책정됐다. 이에 판매업체 측은 "매번 아이폰 출시마다 해외 가격이 출고가를 뛰어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해외 유저들의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9월 16일 이후 가격 변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가격에 대해 설명했다.

물론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약정 없이 3사 통신사 중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주문 후 단순반품이나 교환·취소 때는 해외 왕복배송비 등 약 5만원의 제반비용이 청구되며, 기기불량으로 인한 교품은 수령 후 7일 이내에 신청해야만 처리가 가능하다.

배송은 9월 19일 전후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