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이병헌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방송을 통해 "협박을 받은 즉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알려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될만한 행동을 했거나 순간저으로 이미지손상이 두려웠다면 신고하지 않았을거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영상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 수사 결과 동영상에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발표하신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으로 밝혀진 가운데 다희 측은 "아직 공식 발표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앨범 활동 할 때는 쉰다. 계속 같이 다니는게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말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50억을 주지 않으면 개인적인 자료가 담긴 내용을 유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