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시설공단과 KTX 등 철도건설 신속추진 협약

2014-09-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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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조속 추진, 수서 발 KTX 의정부 연장 등 KTX 망 확충 등 6개항 합의

[사진=경기도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3일 도청에서 남경필 지사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철도건설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KTX 망 확충과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조속 추진 ▲수서 발 KTX 의정부 연장과 KTX 수원역 출발 등을 위한 KTX망 확충 ▲경기도내 광역철도와 일반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 ▲철도사업 예산확보 및 인·허가, 민원해결 ▲환승센터 구축 등 역세권 개발사업 및 신교통사업 추진 ▲철도기술 및 인력 상호교류 강화 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철도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도내 철도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철도시설공단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수도권 KTX와 GTX, 서울 강동과 하남을 연결하는 하남선 광역철도, 성남과 여주를 연결하는 여주선 일반철도 등 1개의 고속철도와 9개의 광역철도와 11개의 일반철도 등 모두 21개의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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