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일 정부가 배출권거래제를 내년도에 시행키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며, 산업현장에서는 저탄소‧고효율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출권거래제를)경쟁 상대국보다 먼저 시행하는 만큼 국제경쟁력에 대한 산업계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시행에 앞서 적절한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경제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전면 재검토해야곳간 텅빈 정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로 채워 넣으려나?” #대한상의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협력금제 #친환경차 보조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