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대구교통방송, 2014 추석 교통특별방송 진행

2014-09-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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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5일 낮 12시부터 11일 새벽 2시까지 7일간 '2014 TBN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방송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50분과 55분에 'TBN 교통특보'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교통특보에서는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상황과 정체상황, 교통예보, 예상 소요시간, 우회도로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지역 방송에서는 매시 55분에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편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고속도로와 국도 위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요충지에 중계차를 배치해 현장에서 기자와 리포터, 방송통신원들이 해당 구간의 지. 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의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한다.

또 서울역에 배치된 리포터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의 철도 예약 현황과 철도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청취자들이 다양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시스템인 '트위터 교통정보 제공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속도로의 CCTV화면과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예보 화면을 비롯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기상 이변 등 돌발적인 교통 및 기상정보를 청취자들의 스마트 폰을 통해 10분 주기로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원묘지를 중심으로 성묫길의 교통상황을 집중 제공하고 다양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특집 프로그램 내에서는 추석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거리 안전운전 요령,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졸음퇴치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한다.

도기창 대구교통방송 홍보담당은 "올 추석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연휴가 긴만큼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중계차를 배치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퀴즈나 꽁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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