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방화동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에서 최건 원장(오른쪽)과 우돔 샤와린 태국 라자위티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지난 1일 태국 최대 국립 종합병원인 라자위티병원과 학술연구·인적자원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내시경 척추시술에 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문의 인적 교류, 저작물 교환 등에도 나선다.
라자위티병원은 1200병상을 갖춘 태국 최대 병원으로 1951년 태국 첫 여성 전문병원으로 개원해 1976년 왕이 직접 이름을 지은 라자위티병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태국에서 처음으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