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추석 명절 농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2014-08-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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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육류·제수용품 등 다소비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전까지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제조·가공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등 표시방법 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해 수입품이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이기화 농업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시 농축수산물판매장의 위생상태도 병행 점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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