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9월 출시가 예정된 애플 '아이폰6'의 공개가 임박해지면서 해외 관련 사이트에는 수많은 '아이폰6'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 직원의 실수로 웨이보에 '아이폰6' 광고 이미지가 게재됐다가 삭제되는 일이 있었으며, 그 뒤로도 계속해서 '아이폰6'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는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위에 게재된 사진은 휴대폰 리뷰 사이트인 ‘GSM arena’에 게재된 사진이지만, GSM arena는 이 사진은 '아이폰6'의 실물사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사진이 '아이폰6'가 아닌 이유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이는 달력의 '숫자'가 애플이 사용하는 폰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이 사용하는 '숫자' 폰트가 눈에 익숙하기 때문에 위 사진의 숫자가 애플이 사용하는 숫자가 아님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 사진과 함께 게재된 다른 사진들도 '아이폰6'의 실물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폰6'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