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칭다오(青島)를 찾는 외지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국의 한 관광관련 인터넷 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월 들어 칭다오를 찾은 관광객 수는 하루 평균 3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칭다오 중국여행사(青島中旅社) 측은 '맥주 페스티벌'은 이미 외지 여행객 유치를 위한 대표적 관광상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 등지 여행사들은 맥주 페스티벌과 관련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