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정수요 중심 직제개편 단행

2014-08-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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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민선6기 출범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조직은 안전총괄부서의 조정·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 조정 등 행정 수요 중심으로 직제가 개편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재난과 안전 총괄 컨트롤 타워 설치, 재건축 전담팀 설치 운영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를 안전총괄담당관, 도시정비과로 개편한다.
세부적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우선 안전총괄담당관을 직제 우선 순위로 전진 배치하고, 재난과 안전조직의 기능을 강화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재해복구 중심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 재건축·재개발 업무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현행 전담조직을 1개팀에서 2개팀(공동주택팀→도시정비1팀, 도시정비2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고자 담당부서를 건축과에서 도시정비과로 이관 변경한다.
한편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내달 2일부터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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