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부산 지하철 곳곳이 운행을 중단했다.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이 침수됐기 때문이다.[사진=아이클릭아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5일 오후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부산 지하철 곳곳이 운행을 중단했다.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이 침수됐기 때문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 50분부터 신평∼장전역 구간 등 일부 구간의 지하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트위터를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며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