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인가대안학교 교사 120명과, 80명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가 참여한다.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까지 참여한 전국 단위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는 대안학교 교사의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전문적인 학생 지도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진로교육 및 청소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가대안학교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갖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 교사도 학령기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연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