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를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6.8%보다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 인화(김혜옥)는 연민정(이유리)과 도혜옥(황영희)이 모녀 사이임을 알게 됐다. 민정이 자수하길 바랐지만 끝까지 발뺌하자 혜옥은 회사 앞으로 찾아가 "연민정이 내 딸"이라고 소리치며 잘못된 과거를 모두 정정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선 민정은 혜옥의 입을 막고 차에 태워 동반자살을 시도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분 좋은 날'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