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VIP고객들이 VIP 서비스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모은 후원금 956만원을 만성 골수병 백혈병을 앓고 있는 노현성(가명, 만 18세)군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62명의 VIP 고객들은 프리미엄 식사권, VIP 기념품 등의 혜택을 포기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했다. 김광성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왼쪽), 이철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오른쪽)이 노현성군의 어머니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