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강좌’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에 발맞춰 기관으로 찾아오는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하고 시민의 학습욕구가 있는 현장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교육사업이다.
최소 7인 이상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팀이 희망하는 강사, 교육받을 장소,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고 각 팀별로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배려상자(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65세 이상 어르신)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구성된 팀은 우선 선발하여 기관으로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학습계층이 우선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13개 강좌에 98명의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20개 팀 207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강좌 장소는 공공시설,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고양시 내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각 동아리는 1년에 최대 2개 강좌까지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강좌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 운영점검을 실시하고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 100세 시대 100만 시민이 행복한 학습정원 고양’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고 학습자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