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노틀담복지관에 위탁 운영되며,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8번째로 선정 되어 개소하게 되었다.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보조기구지원사업이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나 평가 과정 없이 획일적으로 보급되는 사례를 개선하여 장애인 개개인에 필요와 욕구에 맞도록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시험적용, 맞춤제작,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가 장애인의 개인별 장애특성과 보조기구 사용 환경, 보조기구 구입에 필요한 경제적인 측면들을 고려하여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잘 선택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휠체어 및 이동기기, 시·청각 장애인용 보조기구, 컴퓨터 사용을 위한 보조기구, 일상생활보조기구, 의사소통보조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지원하여 전시 체험장을 이용하여 보조기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개소를 축하하고, 보조기구센터 사업을 알리는 설명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보조기구 시연 및 체험 등의 순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