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비롯한 외항사들은 다가오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나서는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로 즐거운 여행길에 난처한 일을 겪지 않도록 전 세계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입국 서비스(IOB)’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배려해 접이식 휠체어의 경우 기내 보관 장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을 위해 유모차 대여 및 요람을 제공하여 가족들의 편안한 여행길을 도와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은 모두 IATA로부터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 안전운행 인증을 획득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 위해서는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미리 체크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또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06년 최초로 IOSA 안전 인증을 받은 후, 2008, 2010, 2012년에 걸쳐 계속해서 인증을 갱신 받았다. 돌아오는 2014년 9월에도 새로운 갱신 절차를 완료해,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증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