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연습라운드 때 약혼남 남기협씨(가운데)와 함께 웃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LPGA투어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오는 10월13일(월)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고 날짜도 10월13일로 정해져,이번 대회장에서 선수들에도 청첩장을 전달하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결혼을 두 달여 앞두고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일이 있었기에 더 기쁜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더욱 행복한 결혼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소는 서원밸리골프장(경기 파주) 서원힐스CC 아트리움이고 시간은 오후 5시정도가 될 듯하다. 이 곳은 코스와 인접한 야외 공간으로 잔디밭에 꾸며졌다.
물론 초청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와 이미 약혼한 사람은 프로골퍼 남기협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