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명동성당서 위안부 할머니가 건넨 배지 달아

2014-08-18 09: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YTN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위안부 할머니가 건넨 배지를 제의에 달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으로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가진 평화 미사에 위안부 할머니 7명이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건넨 배지를 제의에 달고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은 위안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축복했다.

이번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및 용산참사 피해자, 밀양 송전탑 중고등학생 50여명, 조계종 총무원장 등과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인들도 대거 초청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기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