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트위터에 “교회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경건하고 낮은 자세로 가난한 사람들과 외롭고 병든자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라고 썼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 시복미사(시복식) 이후 “순교자들은 저희에게 부와 명성과 영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일하고 진정한 보물입니다”라고 썼다.
방한 둘째날인 15일 오후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에 앞서서는 “친애하는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은 저희에게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항상 각성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라고 한글로 적었다.
방한 직전에는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