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감아차기 2호골 터뜨려… 새 시즌 활약 예고

2014-08-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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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구자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토너먼트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구자철의 소속팀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독일 겔러트스트라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포칼컵 1라운드(64강전)에서 켐니츠FC(3부리그)를 만나 5-5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져 탈락했다.

이날 마인츠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2-2로 팽팽하던 경기의 후반 28분 감아 차는 감각적인 골로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양 팀은 연장까지 5-5로 비기는 난타전을 벌여 승부차기로 승리를 가렸다. 승부차기에서도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골을 성공시켰으나 팀의 세 번째 키커가 실축하는 바람에 4-5로 켐니츠에 패배했다.

이날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구자철과 박주호는 오는 24일 SC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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