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마인츠 소속 구자철이 올 시즌 2호골을 넣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헴니처(3부리그)에 밀려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120분간 헴니처와 5대 5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갔으나, 4대 5로 패배했다.
올 시즌 구자철의 2호골이기도 했다.
90분간 3대 3으로 맞선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2골씩 나눠 갖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구자철은 2번째 키커로 나섰으며, 박주호도 4번째 키커로 나서 각각 골을 넣었다.
그러나 마인츠는 3번째 키커 곤살로 하라의 실축이 있었으며 끝내 만회하지 못하며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