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로등이 노란색인 이유는 다른 색보다 불빛이 더 멀리 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을 분류해보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등 일곱 가지 색으로 나눌 수 있다.
즉, 빨간색이 가장 긴 파장을 가졌고 보라색이 가장 짧은 파장을 가졌다.
파장이 길면 빛이 멀리까지 퍼지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은 파장이 긴 노란색 불빛을 쓴다.
파장이 더 긴 빨간색 이나 주황색은 눈에 피로를 주기 때문에 정육점처럼 고기의 빛깔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최근에는 백열전구가 사라지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가로등으로 바뀌는 추세다.
가로등이 노란색인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로등이 노란색인 이유,가로등에도 과학이 숨어있었네요","가로등이 노란색인 이유,어쩐지 전부 노란색이라 했더니 그런이유가","가로등이 노란색인 이유,안개 낀 도로에 운치가 있는 색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