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지아가 이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되어있던 일정일 뿐이다. 미국에서 체류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지아가 미국으로 떠나지만 국내 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출연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작품은 '컨셔스 퍼셉션'이다. 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생긴 미래사회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