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6kg을 감량한 가운데 송가연의 다이어트 비법에 관심이 집중됐다.
송가연은 6kg 감량 비법으로 존 다이어트를 꼽았다.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법이다.
송가연은 존 다이어트와 더불어 커피물 다이어트를 함께 했다. 커피물 다이어트는 2L 물병에 커피 에스프레소 원액을 섞어서 마심으로써 몸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다이어트 방법. 맹물을 마시는 것보다 맛이 가미된 '커피물'을 마시면 쉽게 질리지 않는다.
이는 격투 선수들이 계체량 막바지, 몸 안에 있는 수분만 빼 단기간 내에 체중을 줄이는 수분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셔둬야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56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송가연은 6kg을 감량해 현재 50kg을 기록하고 있다. 계체량까지 3일 남은 가운데 47.5kg까지 2.5kg을 더 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