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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맨왼쪽)는 올해 2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렉시 톰슨(오른쪽에서 둘째)과 동반플레이를 했다.
두 선수는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 초반 이틀간 다시 맞붙는다. [사진=정진직 프리랜서 제공]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LPGA투어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초반 이틀동안 ‘장타자’ 렉시 톰슨(미국), ‘베테랑’ 캐리 웹(호주)과 동반플레이를 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고, 웹은 2001년 우승자다. 톰슨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박인비도 올해 1승을 기록했고, 웹은 2승을 올렸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왕년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초반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랭킹 1,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고보경(17·리디아 고)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1,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한다.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선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와 이 대회에서 세차례(1998,2002,2006년) 우승한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는 각각 손, 어깨 부상으로 불참한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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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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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9 유소연, 로라 데이비스, 안젤라 스탠포드
08;21 최나연, 마틴 모, 폴라 크리머
08;32 박인비, 캐리 웹, 렉시 톰슨
12;59 이미림, 제니 신, 라인 베델
13;10 청야니, 줄리 잉스터, 아자하라 무뇨즈
13;32 스테이시 루이스, 고보경,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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