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의 관계자는 12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서인국이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좋은 작품이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 손예진과 이성재가 물망에 올라있다.
서인국이 '왕의 얼굴'에 출연한다면 2012년 드라마 '사랑비' 이후 2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