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오는 16일 난징(南京)에서 열리는 하계 청소년올림픽(유스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중국 신화통신 11일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이날 “시진핑 주석이 16일 난징에서 개최하는 제2회 하계 유스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유스올림픽은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2년마다 동계 올림픽과 하계 올림픽이 번갈아 개최된다. 2007년 제119차 IOC 총회를 통해 개최가 승인됐으며 2010년 여름 스위스 로잔에서 제1회 하계 올림픽이, 이어 오스트리아 인수부르크에서 제1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다. 중국 난징은 2010년 폴란드의 포즈난을 꺾고 2014년 제2회 하계 유스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