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효과 톡톡히 봤다…시청률 1위 수성

'힐링캠프' 이지아[사진 제공=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지아의 ‘힐링캠프’ 출연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쏠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이지아 특집이 전국 시청률 7.9%(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직전 방송분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이지아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열애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또 이지아는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와 그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한 발짝 다가섰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 후 4개월간 집에만 있었다”
• 지창욱·에일리·송은이·김태우·이성재·스컬, '런닝맨'에 뜬다

‘힐링캠프’ 이지아 특집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MBC ‘다큐스페셜-아베의 전쟁, 시민의 정쟁’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