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EX 2014, 10주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2014-08-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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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최대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 이하 SENDEX 2014)'는 100세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NDEX 2014는 올해 10회를 맞는 글로벌 규모의 복지ㆍ헬스케어 전시회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되며 관람객과 참가업체에 유익한 부대행사 및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펼쳐진다.

액티브 시니어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중장년 ∙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고양상공회의소, (사)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일산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시니어 구직자 2,000명의 재취업을 돕는다.

시니어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실버패션쇼(28일)와 실버태권도 공연(28일, 29일)이 펼쳐지며,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후마네트 운동'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SENDEX 10주년 기념 축하쇼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지적장애인 15팀과 지도자부 7팀이 출전하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대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장 내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바리스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수출상담회 및 업계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해 명실상부한 시니어 토털 산업 전시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8개국 30여 개사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우수 보조공학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의 구매에 나선다. 29일에는 국내 유통 상담회도 개최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복지용구 등 전시품목에 대한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눈에 띈다. 29일에는 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주거 및 시설, 용품, 여가 등 다양한 시니어비즈니스를 주제로 국내 실버산업의 현황을 공유하는 ‘2014 시니어 비즈니스 스쿨’이 열린다. 노인복지용구 동남아 수출 전략 세미나(29일), 고령친화산업 품질경영 교육 및 인력양성 세미나(28~29일)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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