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 임영록 회장·이건호 행장 '출근저지 투쟁'

2014-08-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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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11일 오전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왼쪽)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각각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노조)가 11일 오전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사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각각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한 출근저지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에 KB금융지주 및 국민은행 경영진에 대한 조속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다. 또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저지를 위해 다음 달 3일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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