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9일 오후 광명동굴에서 세계 최초로 영화 ‘터널 3D’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 시민과 양 시장, 송기윤 필마픽쳐스 대표, 박규택 감독, 배우 이시원 등 200여 명이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트히 생생한 공간 묘사와 음산한 분위기를 강조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광명동굴에서는 그동안 만화영화 ‘뽀로로의 대모험’, 3D 영화 ‘해피피트2’와 한국모델협회와 함께한 ‘패션&보석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해왔다.
한편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광명동굴은 이색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으며 방문객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하루 1만명의 관람객이 동굴을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