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11일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간 세월호특별법 추가협상이 별다른 진전 없이 종료됐다. 이날 쟁점 사안에 대한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양당 원내대표는 12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의 남은 쟁점 합의를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께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국회에서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오후 3시에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를 앞두고 "내일 다시 만나 논의하자"는 입장을 교환한 후 회담을 종료했다.
이들은 자세한 협의 사항에 대해선 "말하지 않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는 12일 다시 만나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 등은 "비공개회담에 대한 브리핑은 없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의 남은 쟁점 합의를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께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국회에서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오후 3시에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를 앞두고 "내일 다시 만나 논의하자"는 입장을 교환한 후 회담을 종료했다.
이들은 자세한 협의 사항에 대해선 "말하지 않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는 12일 다시 만나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 등은 "비공개회담에 대한 브리핑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