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중국에서 진품 출시에 앞서 가짜 아이폰6의 판매가 시작됐다고 중국 첸잔왕(前瞻網)이 보도했다.
9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미국 애플의 인기 스마트폰 아이폰6의 가짜 제품이 광둥성(広東省) 선전(深圳)시에 위치한 화창시장(華強市場)에서 진품에 앞서 먼저 등장했다.
그러나 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으며, 애플의 ‘iOS'처럼 보이게 디자인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가짜 아이폰6는 600위안(약 10만 원)으로 아이폰6 진품 가격의 10분의1에 불과하다. 또 화창시장에서는 가짜 아이폰6뿐 아니라 아이폰6 액세서리, 케이스, 액정 필름 등이 모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