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달라’ 아스날, 맨시티 꺾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커뮤니티 실드란?

아스날-맨시티, 커뮤니티 실드[사진=FA컵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아스날 FC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를 꺾고 10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커뮤니티 실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는 잉글랜드 축구 대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매년 한 경기씩 펼쳐지는 대회다. 이 대회는 전년도 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는 일종의 슈퍼컵이다.

이번 커뮤니티 실드 대회에서는 전년도 FA컵 우승팀 아스날이 산티 카솔라, 애런 램지, 올리비에 지루의 골에 힘입어 지난 시즌 EPL 챔피언 맨시티를 3-0으로 격파했다.

네티즌들은 “아스날-맨시티, 아스날 대박이네” “아스날-맨시티, 맨시티 왜이래” “아스날-맨시티, 스코어가 충격적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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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 대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위건 애슬레틱 FC를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