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어린이 철강 페스티벌’ 개최

2014-08-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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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 320여명 참가

포스코 어린이 철강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 및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포스코 어린이 철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 어린이 철강 페스티벌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안전’을 테마로 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요령과 안전지식을 참가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 철강 페스티벌에는 포항지역 68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의 6학년 학생 총 32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포스코 홍보센터와 역사관을 견학하고 철강산업과 포스코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글로벌 안전센터를 방문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4D영화를 체험하고 화재 시 옥내 대피방법, 교통안전 등의 교육을 받았다.

오후에는 투명우산 만들기, 해양안전, 안전소화기 만들기, 안전골든벨 등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밖에도 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체험마당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했다.

최상륜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팀리더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우고 느꼈으면 한다”며,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에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알차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이번 페스티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안전센터를 일반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의식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항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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