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계서 고립?..who,에볼라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뭐지?

아프리카 세계서 고립?..who,에볼라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뭐지?[사진=who,에볼라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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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WHO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아프리카로의 출입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WHO는 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이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라고 선포했다.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2009년 신종플루와 올해 5월 소아마비 대유행과 관련해서도 선포된 바 있다.

WHO는 현재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서 아프리카 세 나라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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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권고에 따라서 각국은 서 아프리카는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여행 자제·제한 심지어는 여행 금지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WHO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적절한 발표인 듯하네요","WHO 에볼라,비상사태라는 말만 들어도 걱정이네요","WHO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사태로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가 끊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