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서 8일까지 세계수학자 대회 위성학회 개최

2014-08-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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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세계수학자 대회 35개 위성학회 중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개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조선대는 2014서울세계수학자 대회의 위성학회인 'ICM 2014 Satellite Conference in Harmonic Analysis(조화해석학 분야)'가 4일부터 8일 전자정보공과대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ICM 2014 Satellite Conference in Harmonic Analysis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35개 위성학회 중 하나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조선대 사범대학 교과교육연구소와 호남 수학회, 서울대 BK21 플러스 창의인재양성수리과학사업단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4 서울세계수학자 대회는 100년에 한 번 정도 기회가 오는 세계적 규모의 대회다.

'나눔으로 희망이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00개국 5000명의 수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4 서울세계수학자 대회를 축하하는 위성학회는 국내에서는 조선대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고등과학기술원등에서 열리고 있다.

주변국인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16개 위성학회가 열리고 있다.

조선대에서 열리는 조화해석학 분야 위성학회에는 2014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서 초청강연을 하는 Nets Katz(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 Christopher Sogge(미국 존스홉킨스대학), Detlef Müller(독일 키엘대학) 등 10개국에서 초청된 수학자 22명이 강연할 예정이다.

일반 기여 발표에도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핀란드, 아르헨티나, 알제리, 인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스코틀랜드, 한국 등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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