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4일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가옥 및 인프라 설비가 파손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총장은 이날 중국 정부와 국민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이어 반 총장은 “유엔은 언제든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국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인명 구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현지시각 2시 40분 기준)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367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