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인민망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을 포함, 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지진으로 현지 상당수 건물과 주택이 붕괴되거나 파손됐다. 현지 당국은 긴급 구호물자를 공급하는 한편 실무팀을 급파, 긴급 대응체계를 발령했다. 관련기사지진희, '훈훈함 가득'北 풍계리 인근에서 또 지진...기상청 "규모 3.1 자연지진" #원난 #중국 #지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