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이동욱과 연인이라면? 천번쯤 싸울 것"

2014-08-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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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이동욱[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다해가 이동욱과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다해는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동욱에 대해 "우리가 사귄다면 1000번쯤은 싸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이다해는 "이동욱과는 깊은 우정으로 남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도 "그럼 팬들이 실망하실려나? 그러면 어떡해 해야하나. 남녀 사이는 모르는거니까"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어 "최근 트위터에 '10년 후에 다시 만나 또 연애하자'고 했는데 그때는 지금보다는 더 깊은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멜로를 한 번 찍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설레는 표정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이동욱을 향해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는데 눈앞에 없으니까 보고싶다. 조만간 밥 먹어"라는 어색한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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