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 간 휴가비 100만원 지원 내용이 포함된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한달 동안 한국지엠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종 별로 최대 10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출고일 기준, 말리부 디젤·카마로·스파크EV 등 일부 차종 제외, 차종 별 지원금 상이, 무이자할부·초저리할부·쉐보레 오토리스와 중복 적용 불가). 차종과 생산시점 별로 최대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적용 시,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으로 늘어난다고 한국지엠 측은 설명했다.
쉐보레 R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쉐보레 RV 특별 선물’ 이벤트는 8월 한달 간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프(Tarp: 차량용 그늘 막) 세트를 제공한다(출고일 기준, 타 프로그램과 중복 가능).
한국지엠은 이와 함께 △올란도(택시 제외)와 스파크에 무이자 할부 △스파크, 올란도, 캡티바, 말리부(디젤 제외)에 1.9% 초저리 할부 △알페온에 2.9% 초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2015년형 제외), △차종 별로 3.9%(12/24/36개월), 5.8%(48/60개월 혹은 12/24/36/48/60개월) 금리의 초저리 할부에 더해 최대 40만원의 특별 지원금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래된 차량을 쉐보레 신차로 바꾸어 주는 세가지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해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보유고객 최대 85만원 보상 및 쉐보레 재구매 고객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 △마티즈CVT보유고객 대상 연식 별 최대 239만5천원 보상 및 45만원 추가 할인 △중고차 거래가 어려운 노후차 보유고객대상 쉐보레 신차 구매 시 최대 80만원 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마티즈 CVT: 2014년 7월31일 이전 보유고객/노후차 : 2014년6월30일 이전 보유고객에 한함).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한국지엠의 올해 1월~7월 내수판매실적이 지난 1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증가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8월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한국지엠 차량을 구매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전국의 쉐보레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은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