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지난달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태연 납치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 ‘이게 뭐지?’하고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태연은 2011년 1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납치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태연은 “사실 그때 저희 매니저 오빠가 먼저 제지를 하시고, 다음 무대 진행을 위해 올라오시던 오정태 오빠가 합세한 것”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