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4년 상반기 산업별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제조업은 총 423만 9000명으로 취업자가 가장 많았다. 2위는 375만명의 '도매 및 소매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제조업(301만명), 여성은 '도매 및 소매업'의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13만 2000명 증가)이었다.
한편 취업자가 가장 많았던 직업은 의사·변호사·교수·스포츠 선수 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507만 4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무 종사자(431만명)와 단순노무 종사자(323만명)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