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은 지해수(공효진)에게 기습 키스했다.
이날 장재열(조인성)은 키스를 마친 후 지해수(공효진)에게 뺨을 들이 댔고 지해수는 "많이 맞아 봤나 보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장재열은 "세어 보진 않았지만 서른번?"이라고 맞받아 쳤다가 뺨을 맞고 말았다.
장재열은 "옛날에 어떤 마을에 천년 동안 한 번도 빛이 든 적이 없었어. 천년의 어둠이 쌓인 깊은 동굴. 사람들은 그 동굴을 두려워했지. 지금의 너처럼"이라고 말하며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