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여수조선소 암모니아 누출로 1명 사망, 화상환자 다수인 이유는?

2014-07-31 18: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영진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여수조선소 암모니아 누출로 1명 사망, 화상환자 다수인 이유는?…여수조선소 암모니아 누출로 1명 사망, 화상환자 다수인 이유는?

Q. 여수의 한 해양조선소에서 어선이 폭발해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했다고요?
- 여수 폭발사고로 알려졌지만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 해양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잡이 어선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냉매 접촉으로 인한 화상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선 사고의 원인은 암모니아가 가스가 누출됐기 때문으로 보고 현재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어선은 1100톤급으로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중독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진모씨가 숨졌으며, 부상을 입은 18명은 3개 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화상 환자 12명, 질식 환자 6명으로 8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으로 분류됐습니다.

경찰은 냉동고 안에 있는 암모니아 가스통 두 개 가운데 하나에서 관이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해경·119·여수시 등은 잔류가스를 제거하는 작업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Q. 요즘 사건사고가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해보겠습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