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오후 5시 10분 현재 1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했다. 사망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내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돼 폭발한 것으로 119는 추정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암모니아 가스를 흡입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배 안에 남은 노동자를 구조하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은 선박 수리 전문 업체로 외국 선박들도 수리를 맡길 만큼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선소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