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응수)는 지난 30일 토종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 행사를 이른 새벽부터 포천천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읍면동별로 예초기 30여대를 동원하여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제거작업은 포천종합운동장 앞 포천천에서 6군단앞 포천천 약3km 구간과 동교동 저수지 일대와 설운천 약2km 구간을 중점 제거했다. 돼지풀은 한해살이로 번식이 잘되고 생명력이 강한 풀로 이것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7~8월 개화기 직전 지상부를 제거해야 씨앗이 퍼지지 않고 다음해에 발화가 적다. 관련기사포천시 섬유공장서 화재 발생…"인근 주민 대피해달라"포천시,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추진 外 이응수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외래식물을 퇴치하고 깨끗한 청정 포천을 만들어 가는데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다”며, “포천시에서는 8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별로 대대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돼지풀 #자연보호협의회 #포천시 #포천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