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집중 수업’은 지난해 ‘고교생 우주발사체’로 화제를 모았던 포천일고등학교 과학탐구동아리 SPES(라틴어로 희망) 소속 학생들과 마재열 지도교사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내 꿈을 담은 우주탐사선을 제작하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집중수업은 발명 기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우주선 동체 설계 및 제작, 계란 낙하실험을 통한 안전설계 확인, 열기구활동을 통한 발사 추진 원리 이해, GPS위치 추적활동을 통한 발사체 회수방법 모색 등 여러 활동으로 과학영재들의 꿈을 키웠다.
원생들은 방송에서만 보았던 우주발사체를 직접 발사해본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후배들과 함께한 포천일고 학생들은 어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답했다.